통풍 발작 위험도를 확 낮춰주는 '체리'
통풍 발작 위험도를 확 낮춰주는 '체리'
통풍발작은 정말 무섭습니다.
나이많은 사람들에게만 오는 병이 아닙니다.
누구한테 언제 갑자기 올지 모르기 때문에 매사에 음식을 조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주위에서 통풍을 겪어보신 분들이 그러더군요.
통풍의 통증은 통풍관련 전문의사라도 통풍을 겪어보지 않았다면 그 고통을 모를거라고.
진료받을때마다 듣는 말이 발작이 시작되면 병원에 바로 와야한다는 말인데 그런말을 들을때면 의사선생님을 때리고 싶을때도 있다고 하더라구요...(ㅎㅎ)
몰라서 안오는게 아니라 움직일 때마다 정말 너무 고통스러워서 못움직여서 못가는거라고..ㅎㅎ
이오빠도 통풍발작을 몇번 겪은 적이 있어서 그럴때면 제가 통풍에 해로운 음식과 좋다는 음식에 대해서 많이 찾아보곤 하는데요.
통풍에 해로운 음식, 이로운 음식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다보면 내용이 정말 너무너무 다르고, TV에 나오는 의사선생님들이 하는 말도 솔직히 너무너무 다릅니다. 좋다고 해서 챙겨먹다보면 어디선 또 그 음식이 나쁘다 그러고 ㅡ_ㅡ;
튀긴거, 등푸른생선, 과당, 액상과당 등등 누가봐도 나쁠거 같은 그런거 말고 애매한 음식들이 말이죠..
그래서 다 따지고 먹다보면 결국 좋은 음식이 딱히 없어서 그냥 제일 많이 언급되는 해로운 음식만 최대한 조심하려고 하고 그 외에는 그냥 적당히 먹고 있습니다.
통풍은 발작이 제일 무서우니,
오늘은 통풍발작의 위험도를 확 낮춰준다는 '체리'에 대해 간단히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체리가 통풍에 좋다라는건 이미 옛날부터 잘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체리속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성분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안토시아닌이 들어가있는 과일이 다 좋은건 아닙니다!
통풍환자에게 안좋은 과당도 같이 봐야 합니다.
안토시아닌 하면 떠오르는 과일중엔 딸기,라즈베리 등등도 있지만 그중에서 체리가 안토시아닌이 훨씬 풍부하고 통풍환자에겐 안 좋은 "과당"이 좀 적고 유기산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안토시아닌이 통풍에 좋은 이유는 이 안토시아닌이 요산 배출을 돕는 성분으로서 요산으로 인해 발생되는 염증을 없애주기 때문에 그만큼 통증을 줄어들게 하고 통풍 발작 위험도를 확 낮춰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미국 보스톤의대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에서 실험에 참여한 통풍환자의 발작 위험이 체리를 안먹은 환자보다 체리를 먹은 환자가 35%가량 낮았음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통풍 약물과 체리를 함께 섭취한 경우에는 통풍 발작을 최대 75%까지 낮춰졌다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통풍환자에게 약물과 함께 체리도 같이 섭취하라고 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주의사항!
좋다고 해서 또 마냥 많이 먹으면 안됩니다. 체리속에는 소화시키기 힘든 섬유소도 많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게 되면 배에 가스가 차거나 복부팽만감, 복통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성인기준으로 하루 권장량은 약 10개라고 하니 너무 많이 먹지 맙시다!
뭐든 적당히가 중요합니다. 비싸기도 하고ㅇ_ㅠ..ㅎㅎ
간단하게 정리하겠습니다.
< 통풍발작 위험도를 낮춰주는 '체리' >
- 요산배출에 도움을 주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 과당이 적은 편이고 유기산이 많다.
- 통풍 약과 함께 섭취시 발작위험도가 훨씬 더 낮아진다.
- 성인기준 하루권장량 : 10개
이상, 통풍발작 위험도를 낮춰주는 체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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