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관 중국집 나는짬뽕이다(충향우) 후기
부산 정관 중국집 나는짬뽕이다(충향우) 후기
지난 주말, 일과 여행을 끝내고 집으로 향하는 길에 정관에서 영화 한편 보고 가기로 했다.
영화보기 전에 저녁을 해결할 곳을 찾다가 '나는 짬뽕이다'라고 적힌 중국집에 갔다.
난 가본적 없고 이오빠가 가봤는데 괜찮았다고 해서 와봤다.
여기가 간판은 '나는 짬뽕이다' 라고 크게 적혔있는데 입구에는 '충향우'라고 되어있다.
가게 정보는 이렇다.
< 충향우 >
부산시 기장군 정관읍 달산길 10
051-727-5289
매일 11:00~22:00 연중무휴 (라고 적혀있음)
|
간판에 적힌 이름처럼 짬뽕 종류가 많다.
탕수육이랑 같이 있는 셋트를 시킬까 하다가 다 못먹을꺼 같아서 단품으로 시키기로 했다.
이오빠는 착한짬뽕, 난 그냥 간짜장을 시킬랬는데 없다고 해서 삼선간짜장으로 주문했다.
착한짬뽕은 6,000원, 삼선간짜장은 7,000원이다.
기다리는 동안 검색해보니 짬뽕 불맛이 좋다고 되어있었는데 메뉴중에 불짬뽕이라고 되어있는게 그런 맛인가보다.
나왔다~착한짬뽕과 삼선간짜장!
먼저 이오빠가 시킨 짬뽕 국물을 먹어봤다.
국물, 옛날 중국집에서 먹던 딱 짬뽕맛이다! 깔끔.
맑거나 컬컬하지 않고 맵지도 싱겁지도 않은 딱 평범한(?) 짬뽕맛맛이다~
대중적인 짬뽕맛이래야하나?
맛없다는 뜻이 아니다~
요즘 중국집들 가보면 자극적으로 맵거나 콩나물같은거 넣어서 무슨 해장국처럼 가벼운 맛이 나는 짬뽕집이 많아서 오히려 예전부터 먹어오던 대중적인 짬뽕맛을 찾는게 어려운데 여기가 그런 맛이라고 해야하나?
만약, 요즘 다른 짬뽕집들에서 파는 찐~하고 매운맛을 생각한다면 싱겁다고 볼 수 있지만, 평범한 짬뽕맛을 좋아한다면 추천하고 싶다.
(그러고 보니 다른 후기들에 올라온 불맛나는 짬뽕이 뭔지 궁금하긴 하다~)
내가 시킨 삼선간짜장!
먼저 면은 이렇다.
면굵기는 굵지도 얇지도 않은 딱 적당한 굵기였다.
계란도 굿~
(난 간짜장은 무조건 계란 주는줄 알았는데 안올려주는 곳도 있더라...ㅡㅡ????)
면 위에 있는 옥수수콘은 몇 알 안되지만 없으면 또 섭섭한 애들이다 ㅎㅎㅎㅎㅎ
삼선간짜장 소스는 이렇다.
먼저, 양은 넉넉해서 좋았다.
딴데는 저 양념을 적게 주는 집이 있더라고..ㅡ_ㅡ..
사실 간짜장은 삼선을 시켜먹은 적이 없어서 삼선간짜장의 진짜 맛을 잘 모르는데
그냥 간짜장만 먹다가 삼선으로 시켰더니 해물때문인지 원래 먹던 간짜장보다는 조금 싱거운 느낌이 들었다.
맛은 그렇고 해물이 얼마나 있는지 봐야겠다~
해물찾다가 먼저 발견된 건 감자 덩어리!
옛날엔 감자크기가 진짜 컸다던데, 그정도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요즘 식당들에 나오는 감자를 생각하면 큰편에 속하는 크기다.
해물은 새우5개랑 새끼손가락 한마디 정도 되는 오징어(?) 3조각을 발견했다..
다른 삼선간짜장을 못먹어봐서 비교할 길이 없었지만 해물이 좀 더 들어가주면 좋으련만..하는 아쉬움이~
약간의 싱거움은 고추가루를 넣으니 해결됐고, 맛있게 먹었다.
배가 불러서 소스랑 좀 남기고 나왔지만~
요즘 짜장면이든 간짜장이든 소스가 너무 달달하게 나오는 곳들이 많은데 여긴 적당히 달아서(?) 좋았다.
다 먹고 계산하니 사장님께서 1,000원 할인쿠폰을 주셨다~
담엔 여기 짜장면을 먹어봐야겠다.
괜히 삼선간짜장을 시켜서 맛 비교도 안되고 ㅜㅂㅠ..ㅎㅎㅎㅎㅎ
결론:
착한짬뽕은 딱 기본적인 짬뽕맛이다. 막 자극적이거나 맛이 엄청 맑거나 그런게 아니라 예전부터 먹어온 기본적인 짬뽕맛이다. 이오빤 개인적으로 좋았다고 한다.
삼선간짜장은 짜장소스맛과 씹히는게 있는 감자크기는 좋았지만, 해물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다..내 개인적인 생각!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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